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노우에 나오야 (문단 편집) ==== VS 스티븐 풀턴 ==== [youtube(zdsVQckougU)] 이후 밴텀급 벨트들을 반납하고 월장하게 되는데 월장 첫 상대가 다름아닌 WBC, WBO 챔피언 스티븐 풀턴이 될 전망이다. 2023년 5월에 일본에서 시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는 소식이 ESPN에서 보도되었다. 풀턴은 21승 무패 9KO의 전적을 보유했고 펀치가 특별히 강하지는 않지만 능숙한 'slick' 파이터로서[* slick은 직역하면 미끌미끌하다는 뜻으로, 상체 무빙이나 숄더롤로 상대방의 공격을 잘 흘려내기에 공략하기가 좀처럼 까다로운게 특징이다. 이 슬릭한 복서류의 정점에 있는게 바로 [[메이웨더]]이다.] 슈퍼밴텀급 복스렉 랭킹 1위, 링 매거진 랭킹 1위에 위치해 있는 강적이다. 나오야는 커리어에서 흑인 복서들을 상대해 본 적이 없고, 풀턴과 유사한 스타일의 복서와도 싸워본 적이 없어 큰 시험대에 올랐다고 할 수 있겠다. 풀턴은 2022년 [[https://www.badlefthook.com/2021/6/8/22523741/stephen-fulton-next-fight-figueroa-knows-one-way-fight-id-knock-out-naoya-inoue-boxing-news-2021|인터뷰]]에서 나오야와의 경기에 대해 '내가 그를 깔끔하게 정리할 것이다. 그는 너무 작고 짧으며, 그의 공격은 나에게 닿지 않을것이다. 네리에게 일어난 일이 똑같이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밴텀급의 무패 강자였던 루이스 네리(멕시코)가 슈퍼밴텀급으로 월장하고 슈퍼밴텀급 강자 브랜든 피게로아에게 첫 KO패배를 당했는데, 풀턴은 이 경우를 예시로 들어 월장이 결코 호락호락한게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참고로, 풀턴 또한 피게로아와 경기를 했었다. 결과는 판정승. 다만, 몇몇 사람들은 피게로아가 이겼다고 본 시각도 꽤 존재할 만큼 상당히 치열한 경기였다.]' 라며 답하곤 했는데, 나오야와의 원정시합을 바로 수락하는 것을 보니 꽤 자신있는 모양이다. 네리 역시 본인이 피게로아에게 첫 패배를 당했고 그 피게로아조차 풀턴에게 진 것을 근거로 체급차는 무시할수 없다며 풀턴이 이길것이라고 보았다. 노니토 도나이레, 자론 에니스, [[테렌스 크로포드]]는 풀턴이 승리할거라 예상했고 테오피모 로페즈는 나오야가 이길것이라 보았다. [[저본타 데이비스]]도 이 경기에 관심이 높아 일본까지 가서 볼 예정이었으나 그의 법정문제로 인해 무산되었다. 처음에는 2023년 5월 7일 요코하마 아레나로 경기가 결정되었으나, 이노우에 나오야의 부상으로 7월 2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변경되었다. 이노우에는 자신의 SNS로 풀턴 측에 연기를 수락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전체적인 경기양상은 그야말로 압도 그 자체. 월장하면서 파워는 더욱 강해졌으며 스피드조차 더 빨라졌다. 나오야의 작은 사이즈에 데미지를 받지 않을거라는 풀턴의 인터뷰와는 달리, 초반에 나오야의 잽을 몇대 맞아보더니 자신의 예상보다도 파워가 너무 강했는지 풀턴은 그대로 얼어붙어서 자신의 복싱을 자신감있게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나오야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챔피언답게 운영과 커버링으로 맞섰지만 결국 8라운드에 결국 바디잽 투 콤보에 크게 얻어맞고 다운, 일어났으나 일방적 폭행을 당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된다. 이로써 나오야는 4체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경기 후 나오야는 링사이드에서 경기를 관전한 WBA/IBF 슈퍼밴텀급 챔피언 말론 타파레스에게 4대 단체 통합 타이틀전을 제안했다. 타파레스도 동의 의사를 표해 빠르면 년내에 타이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